[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주말인 30일과 31일 공적판매처 등을 통해 마스크 총 976만3000장을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세부 날짜별로 보면 30일 775만4000개, 31일 200만9000개다.

요일별 마스크 구매 5부제가 폐지되기 전 마지막 주말인 이번 주말엔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1인 3개(1주일) 구매 가능하다.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서 살 수 있다.

대리구매 대상자는 ▲모든 가족(동거인)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 ▲요양병원 환자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다.

다음주 월요일(6월1일)부턴 요일별 마스크 구매 5부제가 폐지됨에 따라 출생 연도와 상관없이 마스크를 살 수 있다. 단, 주1회 1인 3개씩 살 수 있는 구매 제한은 그대로 유지된다.
 
특히, 18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자) 초·중·고 학생과 유치원생 등은 공적 마스크를 ‘1주일에 5개’ 살 수 있도록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