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롯데건설이 2020년 CS와 안전을 포함한 우수 파트너사 56개사를 선정하고, 최우수 파트너사 등에 포상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 최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된 아세아종합건설에 수여된 상패. 출처=롯데건설

롯데건설은 매년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하여 시상식과 더불어 동반성장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는 시상식과 협약식 등을 취소하고, 우수 파트너사들에 수여 하는 상패와 이들에 대한 지원 사항 안내를 우편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 파트너사 정기 평가를 통해서 롯데건설은 아세아종합건설 등 최우수 파트너사 3개사에 각 3000만원의 포상과 상패를 지급했다. 또한 안전한 시공 및 건설 공헌에 기여한 두송건설과 우진아이엔에스를 안전 최우수 및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안전 최우수사에는 포상금 2000만원과 상패가, 안전 우수사에는 포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지급된다.

롯데건설은 이 외에도 약 56개의 우수 파트너사에게는 기성금 100% 현금 지급, 계약 기회 확대 (입찰 기회 우선 부여), 계약이행 보증증권 면제 및 경감, 대여금 및 동반성장 펀드 등 자금 지원,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동반성장 홈페이지와 우수파트너사 협의체(Lotte Partners) 운영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 공동 신기술개발, 공동 특허출원 등 파트너사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