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폭스바겐

[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폭스바겐이 중국 국유 전기차와 배터리업체에 21억유로(2조8835억원)를 투자키로 했다.

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중국 자동차 기업 JAC 모터스의 모회사인 안후이·장화이 자동차그룹 지분을 50%에서 75%로 늘릴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JAC 모터스와의 합작법인으로 2025년까지 새로운 전기자동차 모델 5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JAC 모터스 역시 폭스바겐과의 시너지로 2029년까지 연간 전기자동차 생산량을 40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또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베터리 제조사인 궈쉬안 하이테크의 지분 26%도 매입하고 11억 유로를 투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