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장서윤 기자] 한국거래소는 29일 '2020년도 KRX 증권·파생상품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액 61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내 자본시장에 대한 학술 진흥과 실용적 연구 강화를 위해 과제공모 및 재정지원 방식으로 시행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연구비 지원과 우수논문상 포상이다.

연구의 실용성 강화를 위해 연구비와 상금을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연구비는 거래소가 선정한 우선 지원과제에 대해 1000만원, 일반 지원과제에 대해 5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우수논문상 상금은 최우수상 800만원, 우수상 500만원 및 장려상 300만원을 각각 지급해 총 61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증권·파생상품 관련 학회 회원, 금융업계 종사자, 연구원, 석·박사, 대학생, 기타 금융 전문가 등이 지원자격 대상이다. 지원분야는 국내 증권·파생상품 및 시장 발전과 관련된 연구이며 결과는 논문 문서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