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 28일 오전 영업을 시작한 서울 강동구 H강동 수소충전소. 사진=임형택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GS칼텍스와 손잡고 서울 강동구에 'H강동 수소충전소'를 열었다.

H강동 수소충전소는 현대차가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직접 구축한 여덟 번째 수소충전소다. 2018년부터 전국 도심(부산·국회·인천)과 고속도로 휴게소(여주·안성·함안·하남)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작년 9월 운영을 시작한 ‘H국회 수소충전소’에 이어 서울에 위치한 두 번째 상업용 수소충전소로 서울시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과 함께 현대차와 에너지 업체 GS칼텍스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수소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의미가 있다.

‘H강동 수소충전소’는 강동구 GS칼텍스 복지상일충전소(LPG 충전소)에 총 면적 211.2㎡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공휴일 포함) 하루 7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 완충이 가능해 서울 동부권 및 수도권 동부권역 운전자의 충전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 28일 오전 영업을 시작한 서울 강동구 H강동 수소충전소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22시까지다. 사진=임형택기자
▲28일 오전 영업을 시작한 서울 강동구 H강동 수소충전소에서 시민들이 충전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임형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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