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샵 광주포레스트 투시도. 출처=포스코건설

[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포스코건설이 광주의 신흥 주거타운 ‘문흥·각화권역’에 들어서는 ‘더샵 광주포레스트’를 다음 달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단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28일 개관했다.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에 들어서는 ‘더샵 광주포레스트’는 지상 최고 39층 7개동 아파트 907세대·주거형 오피스텔 84실 규모이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84㎡ 679세대 ▲101㎡ 225세대 ▲121㎡ 1세대 ▲131㎡ 2세대이며, 오피스텔은 ▲59㎡ 84실로 구성된다.

‘더샵 광주포레스트’는 4베이 판상형 타입(일부)에 전용 85㎡ 초과 타입 비중을 25% 가량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힌다. 오피스텔도 3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실당 1.59 대 1의 넉넉한 주차 공간과 특히 전 실에 빌트인 가전(시스템 에어컨 3대, 빌트인 냉장고, 빌트인 드럼세탁기, 인덕션)을 기본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세대주 여부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아파트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 후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거주지와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청약신청금이 없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도 즉시 가능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 광주포레스트는 더샵 브랜드 리뉴얼 후 광주에서 분양하는 첫 번째 단지인데다 문흥·각화권역은 광주의 신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더샵 광주포레스트’의 아파트는 다음 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8일이다. 정당 계약은 다음달 29일부터 7월 5일까지 7일간이다. 오피스텔 청약은 다음달 10일에서 16일까지 ‘더샵 광주포레스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같은 달 17일에는 당첨자 발표를, 18일과 19일에는 정당계약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