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WC 2020가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출처=컴투스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SWC 2020)’의 전 경기를 무관중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SWC 2020’는 전 세계적으로 장기화에 접어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참여하는 선수와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중 없이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대회는 오는 8월 예선을 시작으로 약 4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각 지역별 예선을 비롯해 대회의 전 경기는 선수들의 대결은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선수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말 공개될 예정인 ‘SWC 2020’ 신청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예선 참가 선수는 신청자 중 ‘서머너즈 워’의 유저 간 실시간 대전(PvP) 콘텐츠인 ‘월드 아레나’ 시즌12 및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시즌13의 각 시즌별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SWC’는 지난 2017년 출범해 세계 전 지역을 대상으로 펼쳐지며,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매회 e스포츠 팬들의 응원으로 높은 성장세를 그려 왔으며,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월드결선이 생중계 당시에만 125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모바일 e스포츠의 폭발적인 흥행력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