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컴투스는 자회사 데이세븐의 인기 스토리게임 IP를 활용한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2’가 누적 5000만 뷰를 돌파하며 종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여러 고민거리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친구들을 소재로 그려진 청춘 로맨스 드라마로, 지난해 시즌1 방영 당시 누적 조회 수 6000만 뷰를 기록하며 하반기 웹드라마 시장의 인기작으로 급부상했다.

지난 3월 31일 공개된 시즌2 첫 방송의 경우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300만 뷰를 빠르게 돌파했고 지난해 종영된 시즌1은 현재까지 1억 누적 뷰를 기록했다.

컴투스는 "이번 시즌에는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일진에게 찍혔을 때’ 스페셜 굿즈가 제작되기도 했으며, 중독성 있는 대사들과 드라마의 명장면을 함께 담아낸 대본집도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는 28일과 30일에는 드라마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일진에게 찍혔을 때’ 특별편과 비하인드 영상을 추가 공개한다.

▲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2’가 인기리에 종영했다. 출처=컴투스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게임 IP를 원작으로 소설, 웹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탄생하고 있다.  

또한 컴투스는 최근 여러 장르의 스토리게임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을 출시해 기존의 오리지널 콘텐츠 뿐 아니라 ‘킹덤’, ‘하트시그널’ 등 인기 IP를 활용한 스토리게임을 새롭게 선보였다. 현재 ‘스토리픽’에서는 스토리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시즌3인 ‘일진에게 빠졌을 때’도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컴투스는 지난 2018년부터 ‘글로벌 게임 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한 스토리 발굴 및 재능 있는 스토리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를 연계한 IP 사업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