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티웨이항공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티웨이항공이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을 구하는 골든타임세이버’ 캠페인에 동참하며 아동 구호 활동에 힘을 보탠다.

티웨이항공은 2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골든타임세이버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운영하는 ‘아동을 구하는 골든타임세이버(이하 골든타임세이버)’란 지진, 태풍, 전쟁 등 재난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 72시간 내에 SNS로 긴급구호 소식을 공유하는 캠페인으로, SNS 계정을 가졌다면 누구나 재능 기부자로 동참할 수 있다.

이 같은 골든타임세이버 활동에 티웨이항공도 동참하며 공식 SNS 채널들을 활용해 재난 발생 시 아동 구호에 적극 힘을 보탤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에 의하면 재난 소식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것만으로도 재난 골든타임 72시간 내에 아이들을 구하는 일에 큰 도움이 되며, 다양한 분야의 SNS 인플루언서들도 골든타임세이버로 나서며 재난 현장에서 구호를 기다리는 아동을 돕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그동안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실시해오고 있다. 전 노선 항공편에서 실시 중인 ‘Give t'ogether(기부 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을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또 대구 지역에서 아이들의 놀 권리 회복을 위한 학교놀이 환경 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위탁가정 아이들을 위한 여행경비, 교육비 지원 및 문화 행사 초청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골든타임세이버와 같은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SNS를 활용한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하며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아동 긴급구호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