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랜드 매장. 사진=전자랜드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올해 1~5월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가전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전자랜드는 올해 1~5월 식기세척기 판매가 전년비 516% 급증했다고 밝혔다. 전기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 매출도 각각 37%, 46%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은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식사를 만들어 먹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사노동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게 됐고, 이에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에어프라이어 판매가 늘어난 것이다.

전자랜드 장유진 MD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중인 질병으로 인해 이 같은 트렌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자랜드는 앞으로도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하며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구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삼성카드와 ‘가정의 달 패밀리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전자랜드는 이 기간 편리미엄 가전으로 꼽히는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의류관리기 등 특정 행사 품목을 삼성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10만원의 추가 캐시백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2020 용산 전자랜드 가전페어’ 행사를 통해 편리미엄 가전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들을 최대 59%까지 할인 판매하며, 구매 금액과 품목에 따라 에어프라이어, UV 살균 건조기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