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이코노믹 리뷰(DB)

[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충청남도에 따르면 이번에 확진된 A씨는 천안에 거주하는 63세 여성으로 지난 21일 지인인 은평구 31번 환자와 접촉했다. 은평구 환자는 26일 확진됐다.

A씨는 25일부터 기침과 목 간질거림 등 증상이 발현됐으며, 26일 천안 단국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진행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충남도는 아들, 며느리, 손자 등 가족 3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예방 차원에서 이 A씨의 손자가 등원하는 어린이집과 태권도학원의 문을 닫았다. 또한 원생들에 대해서도 자율격리를 권고했다. 

현재 A씨를 포함해 충남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46명, 천안시의 확진자는 10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