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디야커피 북가좌동점 김효원 점주와 조은아 메이트가 이디야메이트 희망기금 전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이디야커피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이디야커피가 2020 상반기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장학금 제도로 이번 전달식을 통해 20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1억원을 전달했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이디야커피의 대표적인 가맹점 상생제도 중 하나로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8년간 총 3천234명의 아르바이트생에게 누적 16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디야커피는 매장 아르바이트생의 아이디어 제안 평가와 근속 일수 등 공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장학금 수여 대상자를 선정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한다. 또한 아이디어 제안 평가 우수자를 별도 선발해 포상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를 검토해 현장 매장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정환국 대외협력본부장은 “이디야커피는 아르바이트생을 포함한 모든 현장 근무자들의 노력 덕분에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디야 메이트들이 매장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디야커피는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외에도 ‘가맹점주 자녀 대학 입학금 지원’과 ‘장기 매장 운영 점주 포상’ 등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여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5일 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