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5월 26일(화) 오후 4시 광주 남구 진월동 소재 ‘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24호점 개관식을 가진 후 문성유 캠코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 김병내 남구청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참석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캠코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26일 광주 남구 진월동 소재 '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 김병내 남구청장,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캠코브러리 24호점'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캠코브러리는 '캠코'와 '도서관(라이브러리)'의 합성어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을 마련해주는 캠코의 대표 교육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는 지난 2015년 본사가 소재한 부산 1호점 설치를 시작으로 서울, 대구, 대전, 창원 등에 이어 24번째 캠코브러리를 광주 남구에 열었다.

이번 캠코브러리 24호점는 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광주 남구청,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하여 공개모집을 통해 독서환경 조성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선정했다.

캠코는 이번 캠코브러리 24호점 개관을 위해 우선 어린이 도서 약 500권을  기증했으며, 앞으로 2천권 이상 비치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내 시설을 정비하고 책상, 의자, 컴퓨터 등 필요한 집기도 함께 구비했다.

또한 앞으로 5년간 도서 구입 및 독서 지도와 문화체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캠코브러리를 이용하는 아동 및 청소년의 직장체험, 캠코 직원의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캠코브러리에서 다양한 책을 접하고 더 큰 꿈을 꾸면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정성과 재능을 모아 지역사회에 폭넓게 기여하기 위해 나눔의 폭도 한층 더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