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셔터스톡

[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미국 제약업체 노바백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인체에 투약하는 임상시험 1상을 개시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호주에서 건강한 성인 130명에게 백신 후보물질인 ‘NVX-Cov2373’를 2회 투약하는 방식으로 임상시험 1상을 진행한다. 해당 임상시험의 결과는 오는 7월께 공개될 전망이다.

노바백스는 이번 임상 1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경우 빠르게 임상 2상으로 넘어갈 계획이다.

노바백스는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으로부터 3억 8800만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아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향후 긴급 사용 승인을 통해 연말까지 최대 1억회 규모의 백신을 생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