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7호텔과 필굿뮤직이 코로나19 음원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호텔롯데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롯데호텔의 라이프 스타일 호텔 브랜드 L7(엘세븐) 호텔이 L7 크루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 힙합계 거장 타이거 JK, 윤미래 부부의 소속사 필굿뮤직과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6일 L7호텔에 따르면 필굿뮤직과 진행하는 이번 '음원 기부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 됐다.

첫 곡은 26일 공개되는 타이거JK의 감미로운 소울 곡 ‘심의에 걸리는 사랑노래’ ‘kiss kiss bang bang’다. 이 노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로 떨어져 있어야 하는 현대인의 심정을 솔직한 가사로 담았다. 감미로운 알앤비 라인에 거친 문자를 읊조리는 스타일이 인상적이다.

수익금은 롯데호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L7호텔의 기부금과 함께 전액 코로나19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L7 크루는 L7호텔을 대변하는 문화 크리에이터로서 현재 필굿뮤직의 힙합 아티스트 (타이거JK, 윤미래, 비비, 비지)가 활동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난 8월에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L7홍대에서 루프탑 풀 파티 '다문화가정 이해를 위한 MFBTY L7 HOTELS DREAM ROOFTOP POOL CONCERT'를 성공적으로 진행한바 있다.

L7호텔 관계자는 "필굿뮤직과 뜻깊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