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사역 앞 945세대 랜드마크 단지인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 모습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대구 서부권 노른자위인 다사역 앞에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가 들어선다.

금호산업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다사역 공동주택사업인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그랜드 오픈,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대구광역시 최초의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일대 최고층으로 조성된다.

다사역 초역세권 아파트로, 지하 3층, 지상 최고 36층, 8개 동, 아파트 869가구, 오피스텔 76실 등 총 94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건립될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면적 59~231㎡ △오피스텔 단일 전용면적 84㎡가 선보여 진다.

비조정대상지역인 달성군에 단지가 건립될 예정으로, 정부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고, 주택 보유 수에 상관없이 청약통장에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접수도 가능하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대구시에 처음 선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금호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고급 주거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다사역 초역세권 입지에 초등학교가 단지가 가까운 우수한 입지를 갖췄으며,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도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클린(Clean)모델하우스 운영도 눈길을 끈다. 견본주택에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자 홈페이지 사전방문 예약제를 시행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견본주택 내 입장이 불가하며, 입장 시 전신소독이 실시된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와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해 견본주택 내 방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견본주택을 확인할 수 있다. 입지적 특장점, 단지 배치, 세대 내 각 실 모형(3D) 등 상세 정보를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아파트 청약접수는 오는 6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화) 1순위, 3일(수)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9일(화) 발표되며, 정당 계약 일정은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 대구 서부권 노른자위, 다사역 초역세권 단지로 생활 인프라 우수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 바로 옆에 다사초교와 유치원이 인접해 있고, 다사중교, 다사고교 등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죽곡지구 학원가와 계명대학교가 가깝고 달성군립도서관도 이용이 편리해 교육 여건이 좋다.

죽곡생활권에 단지가 건립될 예정으로, 대실역 인근 중심상업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다사읍 주민자치센터, 다사우체국, 행정복지센터 등이 근거리며, 계명대 동산병원과 이마트 성서점, 홈플러스 성서점 등 대형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도보 거리에는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가 갖춰진 달성문화센터가 있다.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해 대구 도심으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한 초역세권 아파트로도 호평 된다. 대구 동서를 관통하는 달구벌대로가 가까워 수성구, 달서구 등 주요 시내로의 빠른 이동도 가능하다. 대구 외곽에 연결된 4차외곽순환도로 강창 IC(예정)도 인접해 있다. KTX 서대구역도 2021년 개통이 예정된 상황으로, 향후 교통망이 더욱 우수해진다.

다사근린공원과 죽곡어린이공원이 가깝고 금호강 수변공원과 금호강 자전거도로도 인접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대구 야경 명소로 유명한 강정보유원지, 디아크문화관, 다양한 체육시설 이용이 가능한 다사체육공원도 가까이 있다.

▶ 36층 일대 최고층 고급 주거단지, 최상층 고급 펜트하우스로 꾸며져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여주는 고품격 문주와 수려한 외관디자인 등 일대 최고층 대단지로 건립되는 아파트답게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고급 펜트하우스가 최상층에 조성되며,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과 다목적 잔디마당, 수공간, 파인가든, 가든루프 등이 마련된다. 감성과 호기심 발달을 도와줄 어린이놀이터 2곳, 유아놀이터 1곳도 조성된다. 입주민의 취미와 건강을 고려한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탁구장과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등도 커뮤니티시설로 들어선다.

전 세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여유로운 동간 거리 확보로 가구마다 조망권과 일조권이 확보된다. 프라이버시 보호도 강화됐다. 단지 내에는 2개 층 연면적 약 3,358㎡ (약 1000여평) 규모의 상업시설도 계획돼 입주 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 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한 최첨단 아파트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 최첨단 아파트로, 조명, 난방 등은 물론 음악, 날씨, 교통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음성인식 기기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집 안 사물을 통신을 통해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이 구현돼 스마트폰 App(앱)을 이용해 원격으로 세대 내 다양한 IoT가전 및 기기를 제어도 가능하다. 입주자들의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

지하주차장 및 거실과 침실 등 단위 세대 내에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인 LED조명을 설치했고, 고효율 기자재가 적용된 전열교환기, 콘덴싱 보일러도 갖춰진다. 수자원을 효과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절수형 양변기, 수전 등 절수형 위생기구도 설치된다.

지하주차장 등 단지 곳곳에 디지털 CCTV를 설치해 입주자들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도모한 것도 눈길을 끈다. 무인택배시스템, 번호인식 주차관제시스템도 도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