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부산광역시 남구 평화공원 내에 위치한 ‘세계 평화의 숲’의 조성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 부산광역시 남구 평화공원 내 ‘세계 평화의 숲’ 전경. 출처=주택도시보증공사

해당 사업은 HUG의 도시재생 분야 사회공헌사업인 ‘공원녹지 조성 및 편의시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산광역시와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된 바 있다.

1만㎡ 규모의 녹지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목백합과 미국 풍나무 등 수목 5000여 그루가 마련된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산책로와 벤치 등도 조성된다. HUG와 부산광역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숲의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계속해서 협업을 이어가다는 방침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세계 평화의 숲‘이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HUG는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UG는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 부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