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롯데GRS.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롯데리아는 싱글족 1인 가구 증가와 배달 주문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출시한 1인 혼닭 메뉴를 세트 메뉴로 구성해 고객 수요 확대 위한 메뉴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1인 혼닭 세트는 100% 국내산 닭으로 홀(whole) 타입 닭 한마리를 통으로 튀겨낸 제품 ‘혼닭’과 계란형을 띄고 있는 외형과 안은 체다 치즈로 채운 반숙 계란 노른자를 연상하는 ‘치즈인더에그’ 1알과 탄산음료로 구성했다.

1인 혼닭 세트 메뉴는 실제 지난 4월 1일 온라인 SNS 채널에서는 롯데리아 ‘알 품은 닭’이 큰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해당 콘텐츠에 대한 고객 반응이 높아 세트 메뉴로 운영을 검토 했다.

롯데리아는 1인 혼닭 메뉴를 세트로 구성해 고객 니즈를 반영해 메뉴 다양성을 강화하고 세트와 단품 메뉴 차별화를 위해 1인 혼닭 단품 가격을 1만1100원으로 조정해 1인 혼닭 메뉴에 대한 가격 진입 장벽을 낮췄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1인 혼닭 세트 메뉴 구성은 지난 4월 SNS 상에서 주목받았던 ‘알 품은 닭’에 대해 많은 주목을 받아 세트 메뉴로 구성했다”며 “세트와 단품 운영으로 고객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