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오는 6월1일 출시할 예정인 프리미엄 치킨 2종. 사진=인터컨티넨탈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델리'가 친환경 무항생제 닭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치킨 2종을 6월 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25일 인터컨티넨탈에 따르면 신제품 치킨은 웨스턴 스타일의 '로스트 키친'과 중화풍의 '갈릭 샤오기 치킨'이다. 두 제품 모두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두번째 시그니처 수제맥주 ‘아트 페일 에일’ 2캔을 더한 치맥 세트로도 만나볼 수 있다.
 
로스트 치킨은 특허 출원한 초정리 천연 탄산수 염지 기법으로 만들어졌다. 조리 후 오븐에 구워 부드러운 육질과 식감을 내며, 네 종류의 치즈와 시금치로 속을 채운 ‘콰트로 치즈 닭가슴살’은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치킨의 풍미를 높여줄 6년산 발사믹 식초로 만든 수제 피클, 매콤한 아라비아따 소스와 그린 페퍼콘 소스가 사이드 메뉴로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갈릭 샤오기 치킨은 차갑게 먹는 중식 스타일의 이색 치킨이다.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채소볶음과 양상추 쌈이 사이드 메뉴로 함께 구성된다. 친환경 무항생제 닭을 삶고 기름에 튀기고 증기로 찐 후 식혀서 소스에 재우는 과정을 거쳐 부드럽고 차갑게 완성했다.

신제품 치킨 2종은 이틀 전 예약 필수 상품이다. 호텔 1층 그랜드 델리에서 8월 31일까지 구매할 수 있고, 네이버 페이로 예약 및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김재선 총주방장은 "작년 여름, 호텔 최초로 선보인 프리미엄 치킨의 7-8월 두 달간 준비한 수량이 완판됐었다"며 "올해는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3개월 간의 메뉴 개발을 거쳐 치킨을 2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고 한 달 이른 판매를 시작하는 만큼 여름철 피크닉이나 홈파티를 위한 상품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