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리터리룩 R.O.K.A 반팔티. 사진=세븐일레븐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세븐일레븐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밀리터리룩 콘셉트의 기능성 티셔츠 ‘로카(R.O.K.A) 반팔티’를 1만개 한정 판매한다.

25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로카 반팔티'는 초경량 슬림핏 스타일의 티셔츠다. 메쉬(Mesh)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이 우수하고, 시원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철 땀과 수분이 잘 흡수되고 건조력도 뛰어나다.

반팔티는 남녀공용 상품이며, 블랙 색상에 사이즈는 미디움(M)과 라지(L) 2종이다. 야외 활동시 간편하게 입기에 좋고 다양한 여가활동이나 운동을 할 때도 적합하다. 또한 젊은 남녀의 패션 아이템이자 커플티로도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 ‘로카 반팔티’는 기능성을 갖춘 고퀄리티 티셔츠인 만큼 여름 시즌을 앞두고 2030세대에게 특히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편의점에서 의류나 내의를 찾는 소비자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의 의류/내의 매출은 지난 2018년 10.2% 증가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15.8% 올랐다.

관련 상품 구색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로카 반팔티 외에도 남녀 흰티셔츠, 남성 와이셔츠 같은 의류를 판해하고 있으며, 남녀 팬티를 기본으로 여성용 스포츠브라, 속바지, 끈나시 캐미솔 등 내의류도 운영하고 있다.

이충원 세븐일레븐 담당MD는 “편한 접근성과 가성비를 앞세운 편의점 의류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품목 확대를 통한 선택의 폭도 점차 넓어지고 있는 추세”라며 “로카 티셔츠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기능과 패션을 모두 갖춘 만큼 일상 생활 속에서 다양한 코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