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잉 수트. 출처=LF

[이코노믹리뷰=이혜라 기자] LF는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가 안감과 부자재를 최소화하고 가벼운 소재를 적용한 ‘플라잉 수트’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여름철 정장의 단점으로 부각되는 갑갑한 착용감을 개선시켰다는 평이다. 격식을 갖춘 복장이 필요한 많은 직장인들은 물론,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하는 ‘자출족’, 퇴근 후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기는 ‘취미족’, 한여름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등 무더운 날씨 속 다양한 상황에서 수트를 입어야 하는 남성들의 오래된 고민을 해결하고자 한다.

‘날아갈 듯 가볍다’는 뜻에서 탄생한 ‘플라잉 수트(FLYING SUIT)’는 이태리 고급 원단으로 유명한 ‘제냐’, ‘로로피아나’, ‘콜롬보’, ‘피아첸자’사의 얇고 부드러운 울, 실크 혼방 소재를 사용하고 안감과 부자재를 최소화해 일반적인 봄·여름 시즌 수트 무게보다 100g 이상 적게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어깨 패드 두께를 과감하게 줄이는 동시에 활동성을 높이는 최적의 패턴을 개발해 재킷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어깨 부분의 경직된 불편함을 제거했다.  

신제품 라인은 많은 남성들이 가장 즐겨 입는 네이비, 차콜그레이, 브라운 색상을 중심으로 깔끔한 솔리드 스타일과 세련된 감성의 멜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이 외에도 이번 시즌의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크고 작은 체크, 스트라이프, 헤링본 패턴 등 감각적인 패턴 스타일의 수트도 준비되어 고객별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전국 마에스트로 매장 및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LF몰에서 6월 7일까지 해당 제품 관련 기획전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