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NH농협금융지주 제2기 청년이사회 위촉식 에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출처=NH농협금융지주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관 회의실에서 자유로운 소통을 통한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제2기 청년이사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2기 청년이사회는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활발한 논의를 통해 농협금융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밀레니얼 세대 오피니언 리더로서 경영진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2기 청년이사회 - NH 디자이너스'는 1980년대 후반에 태어난 금융지주 밀레니얼 세대 직원 9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부문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핵심 사업에 대한 소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이사들은 다양한 시각에서 심도 싶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청년이사들에게 “코로나19로 언택트가 빠르게 진행돼 생활방식은 물론 비즈니스까지 급변하고 있다”며 “새로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