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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홍콩을 배신했다", 패튼 전 총독 中 비판 나서"중국은 새로운 독재를 펴고 있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크리스 패튼 홍콩 전 총독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 크리스 패튼은 영국의 홍콩 통치 시기 1990년대 마지막 홍콩 총독이다.

로이터통신은 23일(현지시간) "패튼 전 총독이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영국은 홍콩을 위해 싸워야 할 도덕적, 경제적, 법적 의무가 있다”며 “중국이 홍콩을 배신핬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출처 = 뉴시스

패튼 전 총독은 “홍콩의 자율성은 지난 1984년 중영 공동 선언에 담긴 ‘일국양제’ 정신에 따라 보장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중국이 새로운 독재를 펼치고 있는 장면을 보고 있다”면서 “영국은 중국이 일국양제 정신을 파괴하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지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패튼 전 총독은 “중국이 원하는 대로 하지 않으면 무역의 기회를 놓칠 것이라고 스스로 속이고 있는 것”이라고도 지적했다. 한편 같은 날 룽천잉 전 홍콩 행정장관도 중국 반환에 앞서 해체된 홍콩 정보부를 꼽으며 “싱가포르에는 정보부, 미국에는 국가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각종 기관이 있지만 홍콩에는 없다”고 지적했다.

신진영 기자  |  yoora29@econovill.com  |  승인 2020.05.24  09: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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