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노스페이스 에디션 착한 운동습관'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국민들이 좀 더 즐겁고 활기차게 건강을 지키면서 기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노스페이스 에디션 착한 운동습관'은 6000보 걷기(약 30분)를 일주일 동안 5회 이상 더 많은 이들이 실천하게 유도하는 이벤트다. 참여할수록 혜택이 쌓인다. 운동 어플리케이션 '트랭글'을 이용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처음 걷기를 시작하면 바로 5000원 할인권이 주어진다. 5일 마다 10% 할인권, 15% 할인권, 1만원 할인권, 1만5000원 할인권이 누적 지급된다.

'노스페이스 에디션'은 2015년 9월 시작했다. 노스페이스의 의류, 신발 등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외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부 프로젝트다. 

2016년 초부터 전국의 주요 거점에 '노스페이스 에디션' 상설 매장을 확대해 장기적인 기부 활동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 결과 현재 전국에서 30여개 이상의 전용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더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기부를 위해 월드비전과도 손을 잡았다. 5년간 탄자니아와 방글라데시 식수 개선 사업에 집중 지원해 4만5000여명의 주민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