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주)무궁화신탁은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 일대 '신설동 한성 아펠시티' 오피스텔을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신설동 한성 아펠시티’ 오피스텔은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 1368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대지면적 644㎡, 연면적 5,555.29㎡ 지하 3층~지상 17층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8호), 지상 3층~지상 17층은 오피스텔(150실)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20.51㎡~22.92㎡, 4개 타입이다. 분양 관계자는 "‘신설동역 한성 아펠시티’만의 특화 설계와 전 세대 트윈 상층부 설계와 드레스룸 등을 설치해,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고급화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건조기능을 갖춘 드럼세탁기와 전기오븐레인지를 추가했다. 최첨단 커뮤니티시스템인 LG홈 IoT(Internet of Things)를 도입해 스마트폰으로 원격 전력차단 제어 및 창문, 출입문 개폐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 광역조감도. 출처 = (주) 무궁화신탁

'신설동역 한성 아펠시티'는 지하철 1,2호선, 우이신설선이 운행되는 신설동역 도보 2분 거리 트리플 초역세권 입지다. 지하철을 이용해 강남 종로 CBD(중심업무지구)와 시청 등을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약 21개의 버스 노선이 위치해 있다.

뿐만 아니라 분양 관계자는 "임대수요도 풍부하다"고 전한다. 그에 따르면, 반경 4km 내 현대그룹, GS건설, SK 등 약 22개의 대기업 본사와 고려대를 비롯해 한양대, 경희대, 성신여대 등 주요 명문대학이 밀집해 있다. 직장인과 대학생, 교직원의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동대문 상권 10만 여명의 종사자와 강남권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배후수요도 기대해볼 수 있다. 청계천과 숭인근린공원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서울풍물시장,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대형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하다. 

해당 사업지 인근에는, 왕십리 뉴타운과 청량리 재정비 촉진지구 등 각종 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상가 업계 관계자는 "동북생활권의 주거·상업중심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고, 향후 부동산 경기 상승 시 시세 차익도 노려볼만 하다"고 평가했다. 

시공은 한성프러스 종합걸설(주)가 맡았다. 홍보관은 서울시 종로구 난계로 233에 위치해 있다. 준공은 2021년 0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