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삼성증권 제공)

◆핫&뉴 삼성증권, 韓·美·中 대표기업 투자 ‘글로벌 1% 랩’ 출시

삼성증권은 22일 ‘삼성 글로벌 1% 랩’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상품은 국가 대표 기업, 정보기술(IT), 플랫폼, 헬스케어 등 4개 섹터 중 한국, 미국, 중국에서 한 개씩 골라 산업별 4종의 랩으로 출시한 상품이다. 예를 들어 국가 대표 기업의 경우 삼성전자(한국), 아마존(미국), 알리바바(중국) 세 종목으로 구성된다.

이 상품의 특징은 운용역이 투자 시기와 비율 등을 결정하는 대신 고객이 랩에 가입하는 타이밍에 바로 매수에 들어간다는 점이다. 대신 랩어카운트의 수수료는 기존 평균적인 일임형 대비 절반 수준인 연 0.7%로 책정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 랩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해외주식 투자를 위해 별도로 계좌를 개설하고 환전하는 등의 과정이 필요 없고, 별도의 주식매매수수료도 발생하지 않는 등 장점이 많다.

랩어카운트 종류에 따라 5000만~1억원 정도였던 최소 가입금액도 1000만원으로 대폭 낮춰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한마디로 편리한 해외제품 구매를 위해 구매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처럼 글로벌 주식의 구매대행 서비스를 원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랩어카운트가 진화한 것이다

 

◆SC제일은행, ‘리워드W 신용-체크카드’ 출시

SC제일은행은 22일 포인트 적립과 할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리워드 W 신용카드’와 포인트 적립에 무료 공항라운지 혜택을 제공하는 ‘리워드 W 체크카드’를 동시에 출시했다고 밝혔다.리워드 W 신용카드는 국내외 가맹점 구분 없이 전월 사용금액에 따라 최대 2.5%의 ‘360 리워드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넷플릭스와 택시, 스타벅스에서 1만원 이상 쓰면 매월 최대 5회까지 1000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준다.신용카드 포인트는 전월 사용금액 기준 △50만원 미만이면 해당 금액의 0.5%(적립한도 제한 없음) △50만~150만원이면 해당 금액의 1.0%(월 적립한도 1만 포인트) △150만~250만원이면 해당 금액의 1.6%(월 적립한도 1만5000포인트) 전월 사용금액 △250만원 이상이면 해당 금액의 2.5%(월 적립한도 2만5000포인트)를 각각 적립해준다.

 

◆라이나생명, 표적항암치료 특약 '2030대' 80% 선택

라이나생명은 22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의 자사 암보험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젊은층에서 높은 특약 부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라이나생명보험의 표적항암치료 특약이 2030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있다. 20대 미만의 경우는 90%가 넘었으며 2030세대는 80%의 높은 부가율을 보였다. 특약 부가율이 가입나이가 낮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은 표적항암치료의 특징에서 기인한다는 분석이다.라이나생명은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표적항암치료를 보장하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갱신형)'을 출시했다. 고액의 표적치료에 대해서만 집중 보장해 6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