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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 후 부활 할 중국펀드는?‘내수시장 진작’ · ‘新 인프라 투자 활성화’ 관련 투자기업에 기회

-중국펀드 단기 회복력 높아 대부분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단기 회복력 1개월 평균 8.22%, 장기 성장성 1년 평균 32.46%

-코로나 이후 추가 수익률 상승은 미·중 무역분쟁 재발 등에 발목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지난 21일 개회한 중국 정부의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 글로벌 국가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번 양회에서는 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추진할 제14차 5개년 계획의 기본 방향이 제시되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는 중국 정부가 추구하는 전면적 샤오캉 사회(小康: 모든 국민이 풍족하고 편안한 상태)를 완성하는 해이자, 13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의 마지막 해라는 점도 주목되는 대목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너져 내린 경제를 수축하여 전성기에 버금갈 정도로 끌어올려야 하고, 피폐해진 전 국민의 생활 경제를 원만하게 꾸려나갈 방법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제일 과제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양회에서 제시된 정책의 핵심 방향은 장단기 계획에 의한 '효율적인 인프라 투자와 내수시장 확장에 의한 소비 촉진'으로 요약했다. 즉 코로나19로 침체된 국가 경제의 재건과 국민의 생활경제 재건이 목표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수출이 큰 타격을 입었고 이에 따라 수많은 국민이 일자리를 잃었기 때문에 제조업의 재건에 의한 일자리 창출과 IT 정보기술산업 등에 의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기업 성장의 동력을 삼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침체된 국민의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내수시장 활성화를 통한 소비 촉진을 위해 대규모 투자 확대로 서민경제를 복구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중국 경제의 활성화는 세계경제의 동력 회복과 맞닿아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펀드 투자자들도 국내 증권시장에 상장한 중국펀드의 단기 회복력이 높은 상품과 장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장기 수익력이 높은 상품을 구분하여 코로나19 이전 투자상품과 코로나19 회복 이후의 투자 대상을 구분하여 투자해야 할 시점이다. 특히 중국 양회를 기점으로 투자 대상과 투자 방향성을 어떻게 설정하고 투자할지에 대한 방안을 새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국내 증권시장에 상장된 중국 시장에 투자한 펀드들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을 비교하여 단기 회복력이 우수한 상품을 선별하고, 계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1년 이상 수익률을 기준으로 장기 투자에 적합한 우량 펀드를 선별해야 한다.

홍록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중국 담당 선임연구원은 “향후 중국 경제정책의 틀은 ‘내수 진작’ 과 ‘신인프라 투자 활성화’ 두 축으로 압축된다” 며 “수출 증대에 의한 글로벌 교역량 확대와 중국 자체 내 동력을 통한 성장을 도모하는 두 축으로 경제 활성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펀드 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의한 국가별 주식형펀드의 최근 1개월 수익률에 의한 회복률을 살펴보면 21일 현재 베트남주식의 1개월 평균수익률은 9.08%로 가장 높은 회복력을 기록했다. 다음은 러시아주식형 펀드가 1개월에 7.56%, 일본주식형 5.26%, 북미주식형 4.44%, 중국주식형 4.09% 등 비율로 각 국가별 주식형 펀드의 단기 회복력이 나타났다.

동 기준에 의한 국내 일반주식의 최근 1개월 평균수익률은 6.25%를 기록하여 해외 베트남주식형 펀드 대비 2.83%포인트 낮은 회복력을 나타냈다.

장기 수익력의 기준이 되는 각 국가별 주식형펀드의 1년 평균수익률에 따르면 중국 주식형펀드가 1년 평균수익률 11.98%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장기수익력을 보였다. 다음은 북미주식형 펀드가 9.59%, 이어서 일본 주식형펀드 –4.09%, 유럽주식형 펀드 –6.71%, 러시아 주식형펀드 –7.31%, 베트남주식형 펀드 –13.71%, 인도주식형 펀드 –24.45% 등 비율로 장기 수익력을 나타냈다.

국가 시장별 펀드의 장단기 수익력은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다. 현재 시점에서 시장변동성과 개별 펀드의 포트폴리오, 운용전략, 투자기간 등에 의한 변동성과 투자자 개인의 투자성향에 의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를 가늠하는 참고 자료로 활용해야 한다.

실제로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는 반드시 운용사나 판매사에 직접 문의하고 상담하여 개인의 투자성향과 투자 목적과 장-단기 투자기간에 맞는 상품을 선정하여 투자해야 한다.

22일 현재 펀드 평가사 에프앤가이드의 펀드 분류 기준에 의해 선별된 중국펀드를 1개월 수익률에 의한 단기 회복력 높은 펀드 TOP10과 1년 수익률에 의한 장기 성장 수익력이 우량한 TOP10 펀드를 자산 규모와 기간수익률 등에 의해 각 상품의 특징과 투자포인트를 알아본다.

회복력 기준 1개월 수익률, 최고 9.24% 최저 7.76% 평균 8.22%

중국펀드 TOP10 중 회복력 기준으로 최근 1개월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한화ARIRANG HSCEI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이 9.24%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미래에셋차이나업종대표연금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 1(주식)C가 8.74%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이어서 미래에셋차이나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A가 8.43%, 미래에셋차이나업종대표장기주택마련증권자투자신탁 1(주식)C5가 8.42%,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F가 8.14%, 메리츠차이나증권투자신탁[주식]CI가 8.01%, 에셋플러스차이나리치투게더재형자투자신탁 1(주식)이 7.92%, 에셋플러스차이나리치투게더연금증권자투자신탁 1[주식]C가 7.81%, 에셋플러스차이나리치투게더증권자투자신탁 1(주식)C가 7.79%, 에셋플러스차이나리치투게더퇴직연금증권자투자신탁 1(주식)C가 7.76%를 기록하며 각각 3~10위에 올랐다.

회복력 기준 TOP10의 1개월 평균수익률은 8.22%를 기록했다.

성장성 기준 1년 수익률, 최고 41.53% 최저 27.10% 평균 32.46%

중국펀드 TOP10 중 성장성 기준 1년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삼성KODEX심천ChiNext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합성) 펀드가 41.53%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한화ARIRANG심천차이넥스트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합성)이 40.88%로 2위에 올랐다. 이어서 KB통중국4차산업증권자투자신탁(주식)A가 38.17%, 메리츠차이나증권투자신탁(주식)CI가 35.74%, 신한BNPP차이나오퍼튜니티증권자투자신탁(H)(주식)A1가 29.03%, 한화차이나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A가 28.26%, 신한BNPP중국본토중소형주증권자투자신탁 1(H)(주식)A1가 28.19%, 신한BNPP해피라이프연금중국본토중소형주증권자투자신탁1H(주식)C1가 28.02%,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1(주식)A가 27.71%,

미래에셋차이나업종대표연금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 1(주식)C가 27.10%를 기록하며 각각 3~10위를 차지했다.

성장성 기준 TOP10 펀드의 1년 평균수익률은 32.46%를 기록했다.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홍록기 선임연구원은 “이번 양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회복하기 위한 정책이 발표되고 그 강도에 따라서 시장 부양정책도 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중국 리커창 총리가 경제성장 전망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아서 기존에 시장에서 예상한 수준에서 금융-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진행될 예상되고, 부양을 위한 유동성도 예상치인 5~6조 위안 안팎에서 집행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그는 “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미래산업은 5G, IT 등 정보기술섹터인데 미·중 무역분쟁이 재차 불거지면서 노이즈가 걸리는 분위기” 라면서 “양회에서 나온 홍콩 관리 법안으로 인해 경제 외적인 노이즈가 경제 성장 분위기에 테클을 걸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5G, IT 등 첨단 정보기술섹터의 성장은 변동성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내수가 안정적으로 활성화되면 경제회복은 쉬어질 것이나 중국의 국산화 의지가 강한 반도체 등 신성장인프라 등 정보기술섹터의 성장은 미국의 태클이 집요하여 당분간은 기대하기 어렵다. 다만, 신성장산업 중 디스플레이와 헬스케어 분야는 신속 성장이 가능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성장률을 위해서는 전통 인프라에 투자하면 효과가 빠르고,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인프라에 대한 투자 확대가 맞다.” 면서 “중국 경제는 코로나19 영향에서 이미 상당 부분 해소되어 빠른 속도로 정상화 수준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코로나 이전 수준의 회복 이후 추가적인 성장에 대해서는 확언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며 “그것은 미국의 중국 정보기술업에 대한 지속적인 견제와 태클이 심하고, 이 영향이 다른 국가 관계에도 연계되므로 현재의 회복 수준을 뛰어넘는 실적에 의한 추가 성장은 단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진종식 기자  |  godmind55@econovill.com  |  승인 2020.05.25  07: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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