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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총리 "열흘 후 감염률 상승시 다시 봉쇄" 경고20일에도 "아직 밤 문화 즐길 때 아니다“ 우려
▲ 이탈리아 두오모 광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텅 비어있다. 출처=뉴시스

[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막기 위한 봉쇄정책을 완화한 이탈리아의 총리가 바이러스 재확산 우려를 언급하며 방역에 경각심을 강조했다.

2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세페 콘테 총리는 이날 하원 연설에서 "최악의 상황이 지났다면 그것은 생활 방식을 바꾼 시민들 덕분"이라며 가혹한 봉쇄 조처를 감내한 국민에 대한 감사를 언급했다.

다만 그는 "봉쇄를 완화하는 단계에선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필요한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금은 파티나 야간의 유흥, 모임을 즐길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콘테 총리는 "열흘간 감염률을 지켜본 뒤 증가하면 음식점과 술집, 해변을 폐쇄하고 다시 봉쇄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콘테 총리는 바로 전날인 20일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시민들이 개인 방역 지침을 어긴 채 야간에 실내에서 무분별한 파티나 모임을 즐기는 행태를 지적하며 “아직 밤 문화 즐길 때 아니다”라고 바이러스 재확산에 대한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이처럼 콘테 총리의 잇따른 강경 발언은 봉쇄 이후 사회에서 코로나19에 대한 긴장이 다소 느슨해진 듯한 분위기가 나타나자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전날 기준으로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8006명으로 미국·러시아·스페인·영국·브라질에 이어 6번째로 많다. 사망자 규모는 3만2486명으로 미국·영국에 이어 세 번째다.

노성인 기자  |  nosi3230@econovill.com  |  승인 2020.05.22  09: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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