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용산자이 투시도. 출처 = GS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GS건설이 오는 22일 대구 달서구 용산동 208-34 일대 들어서는 ‘대구용산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용산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4개동, 전용 84~100㎡ 총 429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아파트는 5층~44층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17가구, 84B㎡ 117가구, 84C㎡ 117가구, 100㎡ 7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대구용산자이’는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 IC), 용산로 등이 인접해 있어 시내와 외곽 이동도 편리하다. 인근에는 KTX와 SRT 등 정차하는 서대구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과 대구지방경찰청 서부지청 등 행정기관이 가까이 있다. 2025년 대구시청 신청사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하나로마트와 홈플러스 등 마트가 단지 주변에 있다. 용산초, 장산초, 용산중, 성서중 등 교육시설 역시 잘 갖춰져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일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GS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6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23~26일 4일간 진행된다.

1순위 당첨자 선정방식은 전용 85㎡ 이하 주택의 경우 가점제 40%, 추첨제 60%다. 동일순위 내 경쟁 발생 시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전용 85㎡ 초과 주택의 경우 추첨제 100%로 진행된다. 

한편, 대구용산자이의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홈페이지와 자이 앱을 통해 사이버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