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대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빌드 2020(Microsoft Build 2020)’을 통해 헬스케어 클라우드(Microsoft Cloud for Healthcare)’ 프리뷰를 공개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정형,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심층 데이터 분석 기능은 물론 고부가가치의 워크플로우에서 자동화 및 효율성을 통해 오늘날 헬스케어 분야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출처=MS

능동적 환자참여 증대(Enhancing patient engagement)를 비롯해 의료진 협업 강화(Empowering health team collaboration), 운영 및 임상 데이터 관련 통찰력 향상(Improving operational and clinical data insights)을 지원한다. 또 상호운용성, 보안, 신뢰 기반의 클라우드(Cloud built on interoperability, security, and trust)와 확장 가능한 의료 파트너 생태계(Extensible healthcare partner ecosystem) 등 의료 조직에서 특별히 요구되는 사항들을 충족한다는 설명이다.

핵심 클라우드 기능을 보완, 확장하는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탄탄한 플랫폼 경쟁력을 자랑한다.

톰 맥기네스 수석 부사장은 “다가오는 뉴 노멀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야 하는 기업들은 보안과 기술력을 갖춘 파트너와의 협업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번 헬스케어 클라우드가 헬스케어 기관이 기민하게 움직이고, 해당 분야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