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가 21일부터 세계 미식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홈플러스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홈플러스가 랜선여행족들을 위해 27일까지 전국 점포 및 온라인몰에서 ‘세계 미식기행’ 기획전을 열고 각국의 다양한 식재료와 직수입 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21일 홈플러스는 동남아 미식여행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풀무원 베트남 분짜쌀국수(440g), 풀무원 베트남 쌀국수 4인(634g), 타이소이 쌀국수(1240g), 인도미 미고랭 라면 등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중국 사천의 알싸하고 화끈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상품도 선보인다. 사천식 마라 소스에 각종 야채와 고기, 새우를 더한 마라샹궈(886g)를 비롯해 백탕과 홍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훠궈(1710g)를 특가에 내놓는다. CJ 사천마라탕면(434g)도 저가에 공급한다.

이외에도 정통 독일식 돼지 앞다리 요리 간편식 '그릭슈바인 슈바이네 순살학센(340g)' '독일 브라우펄 필스/바이젠(500ml)' '브라우하우스 필스너/바이젠(500ml)' '체코 호랄 프리미엄 필스너 라거(500ml)' 등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신상품도 내놓는다. 영국에서 공수한 시그니처 브리티시 쇼트브래드 핑거스(150g, 영국산) 3390원, 브리티시 쇼트브래드 라운드바이트(100g, 영국산) 3490원, 100% 브라질 원두를 사용한 대용량 시그니처 스위트아메라카노와 카페라떼(390ml)는 각 1000원에 선보인다.

수입 과일도 저렴하게 마련했다. 바나나 큰송이(2.1kg 내외, 필리핀/콜롬비아산), 아보카도(5-7입, 팩, 미국산), 용과(4입, 팩, 베트남산), 망고스틴(5~6입, 망, 태국산), 블랙라벨 고당도오렌지(개, 점보, 미국산), 프리미엄 블랑청포도(1.2kg, 팩, 칠레산)는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감소한 만큼 상대적으로 각 나라 대표 음식 관련 주문이 증가했다”며 “고객의 아쉬운 발걸음을 대신해 글로벌소싱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각국의 엄선된 식재료를 저렴하게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