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 출처=골든블루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주류 전문기업 골든블루가 증류주 시장에 도전한다.

골든블루는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을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혼’은 40년 주류 제조 경력의 이종기 장인이 국내 대표 농산물인 사과를 원료로 만든 제품이다. ‘혼’은 장인의 손길로 3년이 넘는 연구 개발 과정을 통해 원료부터 제조 기술, 패키지 등 기존 증류주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요소를 담은 새로운 유형의 숙성 증류주라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철저한 트렌드 분석과 소비자 조사를 진행하며 고급 증류주 시장 진출을 오랫동안 준비해 왔다"며 "우리 농산물로 탄생한 '혼'을 앞세워 증가하는 수입 주류와 경쟁에서 국내 시장을 지키고 나아가 K-주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패키지 상품 출시와 온라인 마케팅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