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이베이코리아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G마켓·옥션·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오는 27일까지 진행하는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맞아 자사의 유료멤버십 ‘스마일클럽’의 혜택을 강화했다.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 옥션, G9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이번 5월 행사에는 2만여 곳의 판매 스토어가 참여하고, 혜택 특가 상품 19만개를 마련했다.  

이베이코리아는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 전용 혜택에 역량을 집중했다. 스마일클럽 회원들에게만 제공되는 ‘20% (최대 30만원) 할인 쿠폰’ 등 쿠폰 9종을 G마켓, 옥션, G9에서 모두 사용할 경우 최대 약 4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추후 이베이코리아는 오프라인 브랜드 매장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e쿠폰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픽업데이’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인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브랜드별 추가 혜택도 선사할 예정이다. 기존 유료 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이 아니더라도 한 달 무료이용을 신청하면 유료회원과 한 달 동안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마일클럽은 연회비 3만원을 내고 가입하면 즉시 웰컴 기프트로 스마일캐시 3만5000원을 제공한다. 한 달 무료 이용 신청 즉시 2000원을 지급해 최대 3만7000원을 적립 받을 수 있다. 또한 G마켓과 옥션 최고 등급이 부여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스마일클럽은 이베이코리아가 2017년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유료 멤버십이다. G마켓, 옥션, G9에서의 쇼핑을 포함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혜택을 제공하며 최근에는 회원 200만명을 돌파했다. 

▲ 스마일클럽으로 모바일 쇼핑을 하고 있는 고객. 출처=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클럽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변화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먼저, 집에서 요리하는 시간이 늘어난 수요를 반영해 당일배송 혜택을 4월부터 더욱 강화했다. 현재 당일배송관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쿠폰을 매일 제공한다. G마켓과 옥션에서 운영하는 당일배송관은 주소지를 한 번만 등록해두면 인근 마트/슈퍼 상품을 원하는 시간에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G마켓에서는 롯데슈퍼, GS프레시, 홈플러스를, 옥션에서는 홈플러스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베이코리아는 오늘 8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내일 받아볼 수 있는  전담배송 ‘스마일배송’과의 연계도 강화했다. 강력한 생필품/간편식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스마일배송관에 ‘스마일클럽만 드리는 스마일배송 이달의 할인 코너’를 신설했다. 이달의 브랜드 상품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00원 할인쿠폰을 매일 2장씩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스마일클럽 회원들에게 제공해 왔던 스마일배송 상품 매일 3000원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은 그대로 계속 제공 중이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스마일클럽은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프로 쇼퍼’들 사이에서 필수 가입해야 하는 멤버십제로 인기가 높다”라면서 “빅스마일데이에는 그 혜택을 몇 배로 누릴 수 있는 만큼 가입을 고민했던 고객들에게도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