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포스코건설이 오는 22일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하는 ‘더샵 송도센터니얼’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 더샵 송도센터니얼 투시도. 출처=포스코건설

‘더샵 송도센터니얼’의 청약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에는 1순위, 5일에는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에 예정되어 있다. 정당 계약은 같은 달 22일부터 26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5일간 진행된다.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지상 최고 39층, 4개동의 전용면적 75~98㎡, 342가구 규모다. 세부 면적별로는 ▲75A㎡ 37세대 ▲84A㎡ 126세대 ▲84B㎡ 75세대 ▲84C㎡ 36세대 ▲84D㎡ 10세대 ▲98A㎡ 48세대 ▲98B㎡ 10세대로 구성된다.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하고자 판상형과 남향 위주로 동이 배치되어있다. 일부 호수의 경우 조망도 가능하다.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기둥식 구조 설계와 입주민을 고려한 단지 특화 설계도 가능하다.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송도국제도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IBD(International Business District) 국제업무지구의 3공구에 들어선다. 교육 환경과 생활편의시설을 갖춰 송도 내에서도 정주여건이 뛰어난 지역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단지 바로 옆에 예송초등학교를 비롯해 예송중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국제학교(예정)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연세대 송도캠퍼스 등도 인접해 있다.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입구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향후 GTX-B노선이 송도에 들어서면 서울역까지 30분대 접근도 가능할 전망이다.

해당 단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우려로 사이버 견본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VR영상을 통해 유니트의 인테리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2일부터 29일까지는 업계에서는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운영한다. 차에 내리지 않고 자세한 청약 안내 내용이 담긴 안내 책자 수령과 전화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분양관계자는 “코로나19의 비상상황 속에서도 더샵 송도센터니얼의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으로 많은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사이버 견본주택을 비롯한 드라이브스루 등 다양한 비대면 창구로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해 있으며 정당계약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