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의 화장품 브랜드 '오노마'가 출시하는 에센스. 사진=신세계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신세계가 오는 5월 22일 신규 스킨케어 브랜드 ‘오노마(onoma)’를 선보인다. 브랜드 기획부터 제조까지 신세계가 직접 준비한 첫 K뷰티 브랜드다.

21일 신세계에 따르면 오노마는 고대 그리스어로 이름과 명성을 의미한다. 개인의 타고난 아름다움을 빛나게 해주는 에센셜 스킨케어 화장품이다. 대표 제품은 수분, 보습, 미백, 탄력 등 고민에 따라 맞춤형으로 골라 쓸 수 있는 6종류의 에센스가 대표 상품이다.

오노마는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탄생했다. ‘백화점 소비자는 백화점이 가장 잘 안다’는 말처럼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각 피부 고민에 적합한 제품을 만드는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전 품목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효능을 검증했으며 안전하면서도 혁신적인 스킨케어 제품을 만들었다.

주요 고객군은 능동적으로 정보를 찾는 ‘스마트 컨슈머’로 잡았다. 함유 성분으로 제품을 차별화했고, 이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 표현에 관심이 많은 K뷰티 고객층을 겨냥한다. 

제품 라인업은 3단계다. 1단계는 에센스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에센스 액티베이터, 2단계는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6종의 다양한 에센스, 3단계는 에센스 효능을 유지할 수 있는 에센스 락커 등이다.

스킨케어에 신경 쓰는 남성들도 사용 가능하다. 오노마의 제품은 성별이나 연령에 상관 없이 모든 소비자층이 사용할 수 있도록 여름 숲을 연상시키는 시원한 향을 담았다.

신세계백화점 김영섭 상품본부장은 "신세계만의 유통·브랜딩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스킨케어 브랜드 오노마를 처음 선보인다"라며 "그동안 K뷰티 업계를 선도하며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해온 만큼 고객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특별한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