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가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스타트업 찾기'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와디즈 플랫폼에서 스타트업이 영상 콘텐츠를 포함한 기업 정보와 프로필 작성부터 공유, IR 요청하기 등 투자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스타트업을 위한 IR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쉽게 찾아볼 수 없다는 점에서 착안했다는 설명이다.

▲ 출처=와디즈

벤처캐피탈을 비롯해 정부기관, 엔젤투자자, 엑셀러레이터 등 개인부터 기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트업 투자자들이 와디즈를 통해 스타트업과 쉽게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와디즈는 산업군, 투자단계, 업력 등 필터링을 통한 스타트업 검색 기능과 한국기업데이터와 연계해 기존 포털에서 유료로 제공하던 기업의 재무자료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 심사역들로부터 큰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며 “국내 스타트업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