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컨 준중형 SUV 올-뉴 코세어. 출처=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링컨)가 준중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를 선보임으로써 국내 고급차 라인업을 보강한다.

링컨은 19일 MKC의 후속모델인 올-뉴 코세어를 출시하고 사양, 가격 등 차량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차명 코세어는 라틴어로 여행을 뜻한다. 링컨은 준대형급 노틸러스, 초대형 에비에이터에 이어 코세어를 출시함으로써 SUV 라인업을 강화했다.

▲ 출처=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

코세어는 2.0 가솔린 터보차지 I-4 엔진과 8단 셀렉트시프트 자동변속기를 갖춤으로써 최고 출력 238마력, 최대 토크 38.7㎏·m 등 수준의 구동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9.2㎞/ℓ에 달한다. 주요 제원은 전장 4585㎜, 전폭 1885㎜, 전고 1630㎜, 축거 2710㎜ 등 규모를 갖췄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인기 동급 모델 XM3보다 약간 크고, 현대자동차 중형 SUV 싼타페보다 작은 수준이다.

코세어의 주요 편의사양으로 레벨(Revel) 오디오 시스템, 8인치 액정표시장치(LC) 터치스크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2열 슬라이딩 시트, 싱크 3(SYNC 3) 보이스 컨트롤(음성인식) 기능 등이 적용됐다.

주행보조사양으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회피 조향 보조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등 기능이 탑재됐다.

리저브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는 코세어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고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할 경우 5640만원이다.

▲ 출처=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