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 후보자. 사진=홈앤쇼핑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홈앤쇼핑이 19일 '2020년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후보자로 김옥찬 전(前) KB금융지주 사장을 결정했다.

이번 선임 과정에서 홈앤쇼핑은 전임 대표이사 사임에 따른 경영리스크 해소, TV홈쇼핑 시장 침체 탈피 등 두 가지 과제가 다뤄졌다. 

이사회는 두 후보자의 ▲추천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검토하고,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이 홈앤쇼핑에 필요한 리더십인 ‘지속가능성’ ‘혁신과 성장’과 함께 고객 관리능력, 협력업체 관리능력 등을 중요하게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홈앤쇼핑은 지난 3월 열린 '제2차 이사회에서 위원장과 3인의 사외이사로 구성된‘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추천위원회는 사전회의(2회), 추천위원회(8회)를 개최하며 최종 후보자 2인(김옥찬 前)KB금융지주 사장, 하준 前)현대그룹 전무)을 이사회에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