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마누가 19일 기존 원화 마켓에서만 지원되던 시장가 주문 및 예약 주문 기능을 BTC(비트코인)와 USDT(테더) 마켓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장가 주문은 디지털 자산 매도 시 주문 금액, 매수 시 주문 수량만 설정하면 시장가격으로 즉시 체결이 되는 주문 방식으로, 빠른 매매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 출처=업비트

예약 주문은 특정 디지털 자산의 가격이 사전 설정한 감시 가격에 도달하면 주문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기능이다. 수수료는 업비트 BTC와 USDT 마켓 일반 주문과 동일한 0.25%으로 설정됐다.

업비트는 "BTC와 USDT 마켓 시장가 및 예약 주문 기능은 업비트 PC웹,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iOS 전 플랫폼에 걸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