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신규 카테고리인 아이야놀자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키즈 카테고리 탑재를 통해 야놀자의 외연 확장이 더 커질 전망이다.

아이야놀자는 아동 동반 여행객에 특화된 메뉴다. 기존에는 각각의 카테고리에서 확인해야 했던 키즈 숙박과 레저 상품을 하나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키즈 풀빌라와 호텔 등 키즈 특화 숙소부터 키즈 카페와 체험 프로그램 등 실내외 레저까지 한 곳에서 예약 가능하다.

▲ 출처=야놀자

다양한 정보도 제공된다. 매주 발행되는 '패밀리야놀자' 콘텐츠를 통해 아이와 함께 하는 놀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위생 수칙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에는 국내 인기 여행 코스 정보와 합리적인 가격의 키즈 여가 상품을 제안하는 기획전도 연다는 방침이다.

강석환 야놀자 마케팅전략유닛장은 “가족 친화적인 여가 상품과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해 아이 동반 가족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장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춘 여행 상품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