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광주은행은 18일 오는 20일부터 KIA타이거즈 야구팬 고객을 위한 'Limited 2020 KIA타이거즈 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imited 2020 KIA타이거즈 통장'은 지난 5일 개막한 2020 프로야구 시즌에서 KIA타이거즈의 우승을 기원하고, 지역민 및 야구팬과 응원하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3만장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통장 전면은 KIA타이거즈 선수 일러스트로 디자인됐고, 속지 하단에는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 홈경기 일정을 기입해 출시 전부터 한정판 제작 소식을 접한 KIA타이거즈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7월 31일까지 특판을 진행하는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은 KIA타이거즈의 프로야구 성적에 따라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함으로써 출시 2개월여만에 예금 4163명·적금 4344명 등 8507명(판매액 1110억원)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은행은 또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무관중 경기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2020 프로야구 무관중 인증샷 Event'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유관중 경기를 기대하며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KIA타이거즈샵 할인 및 기아챔피언스필드 K9석 입장권(2인 8좌석) 추첨 등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박기원 광주은행 영업기획부장은 "KIA타이거즈의 우승을 고객님과 함께 응원하는 마음으로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에 이어 'Limited 2020 KIA타이거즈 통장'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공감하고, 웃을 수 있도록 우리지역의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