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최고급 주거브랜드 ‘트리마제’ 가 적용된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 가 여수 웅천지구에 들어선다.

‘트리마제’ 는 국내를 대표하는 고급 주거브랜드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3개라는 뜻의 ‘트리 (Tri)’ 와 인상을 의미하는 ‘이미지 (Image)’ 를 결합한 합성어인 ‘트리마제’ 가 처음 적용된 단지인 ‘서울숲 트리마제’ 는, 우수한 조망∙호텔식 주거 서비스∙고급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춰 유명 연예인을 비롯, 스포츠스타 ∙ 대기업 임원 등 각계각층의 사회 고위층들이 거주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전용면적 140㎡ 타입이 33억9000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거래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남 여수시 웅천동 일원에 조성되는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 는 시공사인 두산중공업㈜ 의 생활숙박시설 브랜드인 ‘트리마제 벨마레’ 가 국내에서 최초로 적용된 단지다. 지하 2층 ~ 지상 10층 규모로, 생활숙박시설 344실 (전용 54~74㎡) 과 상업시설 237실로 구성된다. 특히, 생활숙박시설은 웅천지구 내 희소성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1~3인 가구 수요층 사이에서 기대감이 높다.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 역시 트리마제 브랜드가 내세우는 세 가지 특징적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이순신 마리나 등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남해 뷰와 39만여 ㎡ 규모의 이순신공원 뷰·웅천 도심 뷰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조망 여건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조식·청소·세탁 등 호텔식 주거 서비스, 고급 레지던스·대규모 스트리트 몰·옥상공원 등이 복합된 원스톱 라이프 등도 차별화된 특징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웅천지구’는 주거와 상업·숙박·여가 등 다양한 기능을 두루 갖춘 관광휴양상업지역으로 개발되는 택지개발지구다. 특히 여수 서부권 개발을 통해 관광수요의 무게중심이 동부권역에서 서부권역으로 이동 중인 가운데, 웅천지구는 구도심인 여수 동부권과 서부권을 연계하는 입지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는 웅천지구 내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한 핵심 입지에 조성된다. 남해바다가 인접해 있고, 서울 여의도공원 면적의 약 1.58배 규모인 이순신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다. 아울러, 단지 하층부에 여수 최초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웅천지구 중심상권과도 가까운 입지여건을 갖췄다. 또한, 웅천지구 에듀파크 부지 내에는 다목적 체육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건립 중이며, 여수시립박물관도 지근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CGV와 메가박스는 물론 대극장·소극장·야외분수 광장·전망대·잔디광장·다도해정원 등으로 구성된 문화예술공간인 ‘GS칼텍스 예울마루’ 도 인근에 있다.

교통 여건도 돋보인다. 여수 – 순천 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여수~광양을 10분 내로 연결하는 이순신대교 등을 통해 순천 ∙ 광양 등 인접 지역 이동이 용이하고, 남해고속도로∙호남고속∙순천완주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주요도시로의 진출입이 쉽다. 아울러, 2021년에는 여수 원도심 지역을 잇는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도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차량으로 20분 내 거리에 있는 KTX여천역을 통해 약 3시간이면 서울역을 오갈 수 있고, 여수공항∙여수 종합버스터미널 등도 가까워,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

우수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한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GS칼텍스∙LG화학∙한화케미칼 등이 집적된 여수국가산단 뿐 아니라 율촌산단∙오천산단∙전남테크노파크 등이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있어,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사업지 인근 국가 거점형 마리나항 개발이 오는 2022년 완료 예정이다. 마리나항은 해상 8만7000㎡, 육상 7만2000㎡ 등 총 15만9000㎡ 면적 규모의 종합 해양레저시설로, 클럽하우스∙문화복합시설∙상업시설∙수리시설∙선박 계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 뽀로로 테마파크∙호텔∙전망대∙박물관 등이 들어서는 오션퀸즈파크 개발사업도 연내 완공 예정이며, 오는 2025년에는 루지∙짚 와이어∙전망대 등 체험시설과 휴양시설을 갖춘 여수 챌린지파크 개발이 완료될 전망이다.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 분양 홍보관은 여수시 웅천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