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박 작가는 2019년 10월14일부터 2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2019한국구상대제전’에 ‘가을 속으로’시리즈를 출품, 부스개인전을 가졌다.
“55년 전 기억이다. 을숙도와 아주 가까운 동네서 살았던 나는 철새의 낙원이자 긴 제방을 걸어가면 갈대가 바람에 이리저리 눕는 황홀한 풍경과 할머니들이 누렇게 익은 호박을 한아름 안고 가기도 하고 좀 더 내려가면 낙동강과 바다가 만나 새들과 물고기와 물결이 늘 생기로 가득했다.
바람에 서로 엉키고 흔들리는 갈대라는 것이 인간의 삶과 같았다. 넘어질 듯 다시 꼿꼿하게 서며 서로 비비면서 버티는 생의 애착에 감명되어 밤늦도록 강변에 앉아 있었다. 그때 그것을 그림으로 승화시켜보리라는 생각을 다졌다.”
<이영박 화백(A South Korean painter LEE YOUNG PARK,이영박 작가)의 말, ‘권동철의 그림살롱’ 인터뷰 중, 이코노믹리뷰 2016.11.7>
◇이영박(LEE YOUNG PARK)
개인전 및 부스초대전 25회(갤러리 상, 예술의전당 등)
▲단체전
2019 한국구상대제전(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17 화랑미술제, KIAF (COEX)
2005~2019 한국구상대제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14 아트쇼부산2014 (BEXCO)
제10회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세종문화 전시관)
2010 MANIF 서울국제아트페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09 서울의 새 아침전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 기획)
저가을 꽃자리전 초대 (울산현대예술관)
2007 상해아트페어(뮤린화랑, 중국)
2005 서울미술대전 (서울시립미술관)
1999 아트마네지 모스크바 국제아트페어
한국의 자유영혼전 (하와이 니키갤러리 개관기념 초대)
프랑스 쇼몽갤러리, 한국목우회 초대전 출품
1995~1996 한국화랑미술제 (우림화랑, 예술의전당)
▲수상=제1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국립현대미술관), 목우회 특선3회(국립현대미술관), 제2회 한국구상대제전 특별상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