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이베이코리아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19일 0시(자정)부터 27일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의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시작한다.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 옥션, G9 등 이베이코리아계열 쇼핑사이트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약 2만 곳의 판매 스토어가 참여하고, 혜택 특가 상품은 약 19만개에 이른다.

이번 빅스마일데이에서는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 전용 혜택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스마일클럽에게 제공되는 ‘20% 할인쿠폰’은 최대 30만원 쿠폰, 최대 3만원 쿠폰, 최대 1만원 쿠폰 등 총 3종이다. 일반회원에게는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을 제공한다. 전체 빅스마일데이 쿠폰은 19일과 22일, 25일에 걸쳐 사이트 별로 각각 제공된다. 스마일클럽 회원의 경우 빅스마일데이 티저 기간과 본 행사기간 동안 제공되는 쿠폰 혜택을 모두 더하면 최대 396만원에 이른다. 

스마일클럽 회원이 아니더라도 한 달 무료이용을 신청할 경우 스마일클럽 회원과 동일한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고가의 가전을 비롯해 명품, 패션, 생필품 등 다양한 상품군을 특가에 판매한다. 행사 첫 날인 19일 추천 상품으로 G마켓은 애플 에어팟프로, 다이슨 V11 컴플리트 무선청소기, 지오다노 남/여 반바지, 비비고 사골곰탕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옥션에서는 삼성 스탠드형 무풍에어컨,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한샘 리클라이너, 천지양 고려홍삼진액스틱 등을 준비했다. 

▲ 출처= 이베이코리아

G9에서는 해외직구, 가전/디지털, 뷰티상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19일부터 21일 사이에는 삼성 갤럭시 버즈 이어폰, 샤오미 미지아 로봇청소기, 하기스 2020년형 기저귀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스마일클럽 회원 전용 O2O서비스 ‘픽업데이’도 선보인다. 편의점, 베이커리, 레스토랑 등 전국 2만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인기 제품 박스를 픽업해 가져가는 서비스다. 픽업데이에는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빕스, 계절밥상, GS25, CGV, 메가박스 등 8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김태수 본부장은 “5월 빅스마일데이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상반기 국내 최대 쇼핑 축제로 자리잡았다”라면서 “올해는 고객들의 온라인 쇼핑 편의를 높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더 크게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한 만큼,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판매자와 고객들이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