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카카오페이증권

[이코노믹리뷰=강수지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18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장지혜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69억원 증가했다"며 "가공식품과 생물자원 사업부의 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가공식품에서 220억원, 생물자원 식품부문에서 620억원, CJ대한통운에서 125억원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와 함께 가공식품 매출의 성장, 글로벌 식품 매출의 성장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전 사업부의 사업환경 개선과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시장 점유율에 대한 외형성장은 물론 비용 효율화 작업을 통한 수익성 개선도 전망된다.

장 연구원은 "국내식품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익성 높은 B2B(Business to Business) 매출에 대한 타격은 불가피하나 분기가 지날수록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