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비고 평양만두. 출처=CJ제일제당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비비고가 프리미엄 수제형 만두 신제품을 선보이며 여름시즌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평양냉면집 접시만두의 촉촉하고 담백한 맛을 구현한 '비비고 평양만두'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산 돼지고기에 두부와 숙주의 함량을 높여 평양만두 특유의 포슬포슬하고 꽉 찬 식감을 살렸다. 또한 참기름과 참깨를 더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고소한 맛을 구현했다. 만두피에는 주로 삶거나 찌는 평양만두 요리법에 맞춰 찹쌀을 첨가해 만둣국으로 조리해도 쫄깃하고 촉촉한 맛을 느낄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정통 평양만두의 맛을 그대로 담기 위해 200여 곳이 넘는 만두 전문점을 조사하며 1년 넘게 제품을 준비했다. 특히 CJ제일제당만의 노하우로 기존 냉동 평양만두의 ‘왕만두’모양이 아닌 큼직하고 주름 없는 평양만두 외형을 그대로 담아 실제 외식전문점 수준의 맛과 외관을 구현했다.

CJ제일제당 김숙진 냉동혁신팀장은 “비비고 평양만두는 그간 비비고가 축적한 모든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으로 기존 냉동만두에서 느낄 수 없던 차별화된 담백함과 깔끔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비비고 브랜드 위상에 걸맞은 제품을 지속 개발해 ‘한식만두의 프리미엄화’를 선도하고,‘전세계 만두 열풍’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