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호나이스 모델 임영웅과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550'(왼쪽 첫번째), '살균얼음정수기 세니타'(왼쪽 두번째). 출처=청호나이스

[이코노믹리뷰=이혜라 기자] 청호나이스는 올해 1~4월 정수기 판매대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20% 증가한 5만대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위생기능과 살균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살균기능이 강화된 '살균정수기 세니타' 시리즈 4종(얼음냉온·얼음냉·냉온·냉)과, '얼음정수기 550' 시리즈 3종(커피얼음냉온·얼음냉온·얼음냉)이 판매량 증가를 견인했다. 

두 시리즈는 모두 역삼투압(RO) 정수방식에 전기분해수를 이용한 자동살균기능을 탑재했다. 이들 제품은 1~4월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전체 판매량의 35%를 차지했다. 아울러 매월 전략제품을 선정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과, 장기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렌탈료를 적용해 고객관리에 기여한 점이 판매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살균정수기 세니타'와, '얼음정수기 550' 시리즈는 내장된 전극 살균기에서 생성된 전기분해 살균수가 유로를 타고 흘러 얼음을 생성하는 제빙노즐과 저수조까지 살균해 위생기능이 강화된 제품이다.

자동살균 설정 시 주1회 사용빈도가 낮은 시간에 자동으로 전기분해수를 생성해 안전하게 살균하며, 살균버튼을 5초 이상 터치 시 수동으로도 즉시 동작할 수 있다. 또 해당 제품에 적용된 ACS(Auto Cleaning System) 스마트 세정 기능은 사용빈도가 낮은 시간대를 설정한 후, 해당 시간에 매일 저수조 내부를 자동으로 비우고 깨끗하게 정수된 신선한 물로 새로 채워 세균 번식과 오염을 방지한다. 

청호나이스 PS사업부장 전병갑 이사는, "올해 위생기능을 강조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늘었다"며 "청호나이스는 살균력을 높인 제품 확장에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개발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