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이더스 홈캠핑용품 모음. 출처=이마트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분리된 공간을 찾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대표적인 아웃도어 활동인 캠핑이 실내 등의 개인적인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인도어 형태로 변화하고있다.

이에 트레이더스가 오는 24일(일)까지 '홈캠핑'을 위한 인기 캠핑용품 70여종(그릴/숯/장작제외)을 삼성카드 결제시 20~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다이닝 테이블'을 27만9860원에, '더 캠핑 아이스박스 60L'를 3만9984원에, '인조 잔디'를 3만5984원에, '행잉 해먹'을 15만9840원에, '솔라 샴페인 라이트 6입 세트'를 2만986원에 판매한다.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마당에서 캠핑과 물놀이를 함께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물놀이 상품도 할인 행사에 동시 돌입한다.'메탈 프레임 대형풀'을 1만원 할인한 12만9800원에, '패밀리 라운지풀'을 3000원 할인한 3만6980원 등에 판매한다.

특히 트레이더스는 올해 '홈캠핑'에 특화된 다양한 신상품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숯과 장작 대신 가스 버너로 간편하게 캠핑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바비큐 가스 그릴'이대표적이다. 평상, 벤치, 행잉/리클라이닝 체어 등 테라스와 마당에서도 야외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캠핑용품 또한 판매한다.

‘홈캠핑’ 필수 아이템인 인조 잔디의 경우, 실제 잔디를 밟는 느낌이 나도록잔디 길이 23mm의 기존 상품 대신 38mm의 신규 상품을 판매하며, 기존의 기다란 롤(Roll)형 상품에 더해 ‘데크 타일형’ 신상품을 추가해 베란다 크기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자신들만의 온전한 독립 공간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트레이더스 캠핑용품 매출이 크게 신장하고 있다. 지난 4월1일부터 5월14일까지 트레이더스 캠핑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간 대비 텐트/침낭/웨건 등 캠핑용품은 147.6%, 바비큐용품은 90.2% 신장했다.

특히 홈캠핑에 특화된 상품이 매출 호조로, 버너형 바비큐 그릴 매출은 272% 증가했으며 가제보/퍼고라 등 차양용품 매출이 113% 늘었다. 아늑한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인조 잔디와 가든 라이트(조명)는 각각 36.2%, 12.2% 신장했다.

권현주 이마트 트레이더스 바이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캠핑용품 트렌드 또한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에 트레이더스는 ‘홈캠핑족’을 위한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이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한편, 트레이더스는 오는 31일(일)까지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시 스탬프 1개를 적립하며, 1개 적립시 ‘아메리카노 교환권’, 2개 적립시 ‘슈가버블 친환경 세제세트’, 3개 적립시 ‘5000원 할인권(삼성카드로 8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가능)’을 증정한다. 또한  스탬프 3개 적립시 추첨을 통해 'THE UHD TV 65(1명)', '스마트미 스탠드 선풍기(2명)', '쟌슨빌 핫도그 피자(5명)'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