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구치소 내부의 직원 50명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된 가운데, 다행히 직원 중에서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 서울구치소에 대한 코로나19 역학조사가 종료됐으며, 일단 50명의 직원 중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수용자에 대한 모든 검사가 끝나지 않아 긴장을 늦츨 수 없다는 말이 나온다. 수용자 301명에 대한 검사는 이날 중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서울구치소 교도관 A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친구와 함께 경남 창원 결혼식장을 방문하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친구는 이태원 킹클럽을 출입한 관악구 46번 확진자와 접촉한 도봉구 10번 확진자가 머물렀던 코인 노래방에 들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