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세종대학교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세종대학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취업을 어렵게 준비하는 지원자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종대 취·창업지원처(대학일자리사업단)는 5~6월 총 4회에 걸쳐 ‘2020-1학기 SJ Jobs 취업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SJ Jobs 취업프로그램은 재학생이나 졸업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시켜주기 위한 특별 과정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기업별 자기소개서 항목 분석 및 작성법, 면접 유형 이해 및 답변 등 세부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비대면 온라인 특강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특강 후엔 서류 및 면접 대비 프로그램과 사후상담을 통한 개인별 취업지도를 제공한다.

대학일자리사업단은 이 밖에 가상현실(VR) 면접, 인공지능(AI) 기반 자기소개서 분석 등 취업준비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일자리사업단은 또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의 대응 역량을 함양시킨다. 대학일자리사업단은 오는 26일·28일 이틀 간 인문계·이공계 두 계열로 분반해 전문가 모의 면접을 진행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2020 면접 마스터과정’을 실시한다.

앞서 지난 4~15일 기간 면접 마스터과정에 참여 신청한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 대학일자리사업단은 해당 입사지원서를 활용해 면접 마스터과정 진행 기간 참가자들을 2인 1조로 그룹화한 뒤 조당 40분 간 화상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